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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악의 총기 참사...올랜도 게이클럽 총기 난사 최소 5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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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6-13 11:40 조회2,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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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란도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동성애자 나이트클럽에서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다.

 

총격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2시쯤 올랜도의 게이 클럽인 '펄스'에서 발생했다.

당시 클럽 안에는 3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 괴한은 클럽 앞을 지키던 경찰관과 교전한 후 클럽 안으로 들어가 사람들을 인질로 붙잡고 총기를 난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다.

 

경찰은 인질극이 시작된지 약 세시간 만인 오전 5시쯤 특수기동대를 투입해 인질 30명가량을 구출했으며, 용의자는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사살됐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29살의 오마르 마틴으로 확인됐다.

오마르 마틴은 범행직전 911에 전화를 걸어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대한 충성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사당국은 IS와의 연계 가능성을 집중조사 중이다.

 

그러나 용의자의 아버지는 NBC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종교와 무관하며 평소 동성애에 대한 혐오증을 가진 아들이 동성애에 반대하기 위해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 2007년 32명이 사망한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보다 더 많은 희생자를 내며,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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