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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중국 보복 본격화? 한류스타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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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8-05 19:50 조회2,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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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관영 매체들을 대거 동원해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을 비판하는 '여론몰이'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와 인민일보 해외판은 오늘도 사드를 비판하는 사설과 기사를 비중 있게 게재하며 사드 '때리기'를 계속했다.

 

인민일보는 사설에서 한국 정부와 당국자들을 향해 안보 문제에서 이처럼 경박하게 언행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또, 사드는 자위적 조치로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우리 정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해 이치에 안 맞고 황당한 논리라고 치부했다.

 

인민일보 해외판도 '사드가 가져올 도미노 효과를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한 면을 통째로 할애해 사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환구시보도 전문가 칼럼을 통해 사드는 한국의 안보에 큰 우환이 될 것이라며 "만약 전쟁이 발발한다면 가장 우선으로 중국과 러시아에 의해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성주의 다른 곳으로 사드 부대 주둔지를 옮기는 방안을 조사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도 주목했다.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스타들의 중국 내 행사를 봉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류가 중국 당국의 보복 타깃이 되고 있다면서 한류스타가 참가할 예정인 행사에 대해 취소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류스타인 김우빈과 배수지가 참가할 예정이었던 내일 베이징의 팬 미팅은 갑작스럽게 연기됐고, 모레로 예정됐던 이준기의 영화 개봉 행사 참석도 사실상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류 스타인 박보검이 찍은 광고가 중국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등 한국 연예인에 대한 중국의 때리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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