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중국 방문...북핵·남중국해 문제 언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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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7-06 23:39 조회2,410회 댓글0건본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반 총장은 오늘 오후 6시 45분 경, 유엔 관계자들과 함께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해 시내 숙소로 이동했다.
반 총장의 이번 방중은 취임 이후 10번째이다. 이번 방중은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에 따른 것이다.
반 총장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왕이 외교부장 등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중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시험발사 도발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돼 있고,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한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반 총장은 특히 내일 오후 왕이 부장과 함께 개최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북핵을 포함한 첨예한 글로벌·지역 이슈들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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