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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테러...2003년 미 침공 이후 최악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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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7-04 17:24 조회2,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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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어제 대규모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많게는 140여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는데, 2003년 미국의 침공 이후 최악의 인명피해로 남게 됐습니다.

 

어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테러는 이슬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앞두고 장을 보러나온 이들로 붐비던 상업지구에서 일어났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인터넷을 통해 이번 테러가 시아파를 겨냥해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테러는 이라크군이 팔루자를 IS로부터 완전히 탈환했다고 선언한 지 1주일 만에 터졌다.

뉴욕타임즈는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최소 143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최소 115명이 숨지고 187명이 다친 것으로 보도했고, AFP 통신도 최소 119명이 사망하고 18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병원에서는 불에 탄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사건 현장에서는 추가 희생자가 있는지 계속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시아파 성지인 나자프로 향하는 첫 번째 장례식도 치러졌다.

묘지 관계자는 현재까지 70구 이상의 시신이 도착했고,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즈는 이번 테러가 2009년 이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테러 가운데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이라크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태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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