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올랜도 이어 더많은 공격 있을것" 본토 테러위협 이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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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6-20 06:44 조회1,972회 댓글0건본문
![04017070a984bab0f1a15f3b9215c0ca_1466372648_4395.jpg 04017070a984bab0f1a15f3b9215c0ca_1466372](http://www.pstimes.kr/data/editor/1606/04017070a984bab0f1a15f3b9215c0ca_1466372648_4395.jpg)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사상 최악의 플로리다 주(州) 올랜도 테러를 계기로 본토 내 테러 위협을 선거 전면에 내세웠다.
트럼프는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사람들은 '사기꾼' 힐러리와 오바마의 직무 및 안전 조치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미국의 무역 적자는 최대 규모로 늘었다.
또 올랜도에 이어 더 많은 공격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테러 위협에 대한 무른 대응이 결국 본토 내 테러 위협을 가중시키면서 미국 전체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게 트럼프의 논리다.
트럼프는 전날 텍사스 주(州) 댈러스 유세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을 겨냥해, "미국이 무역과 불법이민 이슈를 거의 포기했다. '이슬람국가'(IS)에 대해서도 거의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유세에서 보호무역 이슈도 거듭 부각시켰다. 특히 이 문제와 관련해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는 민주당 경선주자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트럼프는 "나는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가장 훌륭한 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이라면서 "버니는 기본(원칙)은 잘 알지만 제대로 이뤄낼 수는 없다. 결국, 버니 지지자들의 상당수가 우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소식통들로부터) 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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