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온 20대 한국인 부부가 물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오늘 새벽 푸껫의 빠통 해변에서 한국인 아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함께 물놀이를 하던 남편 B씨는 실종상태이다.

이들은 최근 결혼한 부부로, 신혼여행을 위해 푸켓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당국은 실종된 남편 B씨를 수색하고 있지만 파도가 높은데다 비까지 내려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