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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악화, 경력 단절 우려''로 석방 요청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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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2-02 16:29 조회2,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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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폭행을 가해 구금된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알렉산드르 코코린과 파벨 마마에프가 오는 4월까지 구금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린은 건강 상태 악화를 이유로 석방을 요구했다. 모스크바에 소재한 트베르스코이 법원은 2일(한국시간) "러시아 검찰이 인종차별 폭행을 가한 코코린과 마마에프의 구금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며 "2월8일 구금 만료에 맞춰 러시아 검찰은 4월까지 2개월 더 연장을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코코린과 마마에프는 지난해 10월 모스크바 한 식당에서 한국계 러시아인 공무원 데니스 박에게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하고 상당한 폭행을 가해 체포됐다. 이밖에도 방송 관계자의 차량까지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법원이 명령한 4개월의 구금 기한이 곧 만료된다.

 

이들은 폭력행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유죄를 인정하고 몇몇 피해자와 합의하면서 구금 만료시 석방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러시아 검찰은 분명한 혐의 입증을 이유로 구금 연장을 요청했다. 러시아 형법상 폭력 행위와 관련한 구금 조사 기한은 12개월이다.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법원은 지난해 이들의 보석 신청과 크리스마스 조기 석방 요구를 모두 기각하며 검찰 조사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코코린 측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코코린은 무릎 골관절염으로 고생하는데 구금되어 있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더욱 악화됐다고 주장한다. 구금 기한이 길어질 경우 축구선수 경력을 끝내야 하는 우려를 강조했다. 사진=러시아 언론 R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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