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추행 혐의’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 수사
페이지 정보
검찰타임즈 작성일19-01-31 21:42 조회2,308회 댓글0건본문
유명 석유회사 에쓰오일의 오스만 알 감디 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알 감디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알 감디 대표는 지난달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특급 호텔에서 다른 여자 손님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사건을 수사한 서울 용산경찰서는 알 감디 대표를 조사한 뒤, 지난 22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알 감디 대표는 "피해 여성이 아는 사람인 줄 착각해서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에쓰오일 관계자는 "오늘 오후 피해 여성 측과 합의했고 곧 검찰에 처벌불원서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KBS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