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 탐방시리즈(3) Green International Technological College 이사장 최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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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7-27 17:11 조회2,759회 댓글0건본문
일로일로는 비사야 지역의 주도로서 필리핀에서는 4번째 큰 도시에 속한다.
행정 구역상 네 번째 큰 도시이지만 실제 크기는 마닐라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도시로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Visayas, West Visayas State University, Central Philippines University 등 8개의 종합대학교(University)와 크고 작은 단과대학 40여개가 크지 않은 도시에 분포되어 있다
일로일로 지역이 필리핀 어학연수의 발생지가 된 이유가 일로일로 지역이 교육도시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7월25일 한국인 최초로 일로일로에서 대학을 설립한 GITC 대학 최호용 이사장을 사무실에서 만나 취재를 했다.
필리핀에서의 영어연수가 한국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것도 꽤 오랜 시간이 흐른 상황이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태국. 아랍.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다른 국적의 연수생들이 찾는 최고의 연수 지역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필리핀에서의 영어연수가 각광받는 이유를 살펴보면 아래 5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첫째, 저렴한 연수비용
둘째, 맞춤형 1:1 수업
셋째. 풍부한 실력파 강사진
넷째, 필리핀 강사진 자신들이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서 영어를 공부해온 경험으로 비 영어권 연수생들의 애로점 공감 능력 탁월.
다섯째. 친절한 사람들
위와 같은 이유로 이제는 오프라인 연수학교뿐만 아니라 온라인 영어교육시장 역시 필리핀의 영어교육이 대세가 되었다.
Green International Technological College 은 2003년 C&C Language Center. INC라는 상호로 출발하여 현재는GITC 대학으로 승격하여 4년 과정의Tourism 학과 개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
![e5262f173e53aa972b8304415d02d7c5_1564214648_655.jpg e5262f173e53aa972b8304415d02d7c5_1564214](http://www.pstimes.kr/data/editor/1907/e5262f173e53aa972b8304415d02d7c5_1564214648_655.jpg)
EBS교재 개발 등의 경험을 살려 직무영어교재 개발을 통한 온라인 교육 특히 대학 및 특성화고 및 직장인들을 위한 직무화상(전화)영어 교육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 동안 외국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던 일방적 시스템에서 이제는 필리핀
로컬 학생들에게 좀더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과 컨텐츠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한국을 위시한 아시아 국가들과 대학 대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 내에 로컬대학이 자체 로컬 학생들만을 위한 운영 형태라며 GITC대학은 외국대학 및 연수생들의 요구에 더 최적화된 필리핀 대학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도 한다
운영 프로그램:
*대학 프로그램: 단기 어학연수. 교환학생. 교환 교수제. 인턴 십. 봉사활동 등. 직무화상영어
*개인 프로그램: 어학연수 (ESL. TOEIC. IELTS보장반). 가족연수. 캠프 자유 학기제. 화상영어
이제 GITC는 공식 4년제 대학으로서 개인 어학연수생뿐만 아니라 학교, 정부기관 등 공공기관과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필리핀 로컬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필리핀 내 아시아 HUB의 새로운 교육기관으로 운영해 가고자 땀을 흘리며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음은 Green International technological College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 일문일답이다.
1. 이사장께서는 언제 일로일로에 정착하였나?
2001년에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1년간 어학연수 한 것이 시점입니다.
2. Green International Technological College는 언제 설립이 되었나?
2003년 C&C Language Center. INC설립에서 출발하였습니다.
3. 일로일로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매력이라고 할까)?
“ 상업적인 때가 묻지 않는 교육도시 “ 정도의 표현이 가장 적절한듯합니다.
4. Green International Technological College에 학생 수가 얼마나 되나?
현재 (2019년 7월17일) 기준 약 300명 됩니다.
5. 많은 나라에서 와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라별 비율은 어떻게 되나?
평균적으로 한국인 50%. 베트남 30%. 일본. 중국. 대만. 몽골 약 20% 정도입니다.
6. 학생들이 주로 하고 있는 수업 등은 무엇이 있나?
ESL. TOEIC점수 보장반. IELTS점수보장반. 교환학생. 유학 준비반. 주니어 캠프등입니다.
7. 교육사업을 하면서 가장 보람 되었던 점은 무엇인가?
기존 연수생들이 결혼하여 자제분들과 함께 다시 찾아오는 경우 가장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이제는 GITC 대학이 제 개인의 영역이 아닌 공공의 자산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8. 교육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
단순한 교육만이 아닌 생활, 안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쉽지 않는 부분입니다
9. Green International Technological College만의 특별한 교육방법이 무엇이 있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이 있나?
프로그램적으로는 TOEIC 및 IELTS점수 보장반. 유학준비반등이 있으며 연수생 형태로는 개인 영어교습만이 아닌 공식 대학의 프로그램을 함께 접해 볼 수 있다는 점이며 일례로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 ESL센터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는 점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개인연수생보다는 학교 및 공공기관의 연수생들이 좀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0. Green International Technological College 활동과 관련하여 가장 큰 행사는 무엇인가?
외국대학과의 교류 행사 및 필리핀 로컬 봉사활동입니다.
11. 끝으로 언어연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한 말씀을 한다면?
영어는 언어입니다.
즉 의사소통의 도구로서의 영어공부는 의도적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책상머리 공부 + 의도된 즐기기 (적극적으로 듣고 말하고 Active하게 생활화기) 가 병행될 때
기간대비 최대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고 그런 준비가 되어있는 곳이 필리핀입니다.
검타 필리핀 김희범 특파원 kimheebe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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