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해 대구지검장 사의…“검찰, 국민 목소리 경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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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7-24 11:09 조회1,954회 댓글0건본문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이 내일(25일) 취임하는 가운데, 윤 총장의 사법연수원 1년 선배인 박윤해 대구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로써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가운데 윤 차기 총장의 사법연수원 선배는 8명만 남게 됐습니다.
박 지검장은 오늘(24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인사에서 "검찰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국민 곁으로 친절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검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찰이 되도록 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해 법치주의가 더욱 확립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2기로 변호사 생활을 하다 1998년 검사로 임관했으며,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과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등을 거쳐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울산지검과 대구지검을 이끌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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