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새 대표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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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2-27 21:31 조회1,519회 댓글0건본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앞으로 2년 동안 자유한국당을 이끌어 갈 새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총 득표율 50%로 당선됐습니다.
황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자유한국당을 다시 일으키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길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내년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 교체를 향해 승리의 대장정을 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사법연수원 13기 검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지난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소추가 가결된 뒤엔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50.2%를 득표해 황 대표를 크게 넘어섰지만, 선거인단 투표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총 득표율 31.1%로 2위에 올랐습니다.
'5.18 망언' 파문을 빚은 김진태 후보는 18.9%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조경태 의원이 24.2%를 득표해 1위에 올랐고, 정미경 변호사가 17.1%, 김순례, 김광림 의원이 각각 12.7%, 12.5%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청년 최고위원은 후보들 중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인 신보라 의원이 40.4%의 득표율로 선출됐습니다.
당선자는 대의원 현장 투표와 앞서 진행 된 선거인단 모바일 사전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결정됐습니다. 출처/B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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