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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못 하지?"···삼성전자, 애플의 AI 발표 전날 아이폰 저격 광고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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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4-06-20 21:59 조회9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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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법인(삼성모바일 US)이 지난 9일(현지 시간) 자사의 엑스(X) 공식 계정에 올린 '갤럭시 S24 울트라' 기능 소개 영상. 삼성모바일US X 계정 캡처

 

삼성전자가 애플이 새로운 인공지능(AI) 폰을 공개하자 자신감 넘친 맞불을 놓았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삼성모바일 US)은 10일(현지 시간) 애플의 AI 아이폰 발표 직후 엑스(X) 공식 계정을 통해 "'애플'이란 단어 그 자체가 새롭거나 혁신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 하며 도발성 입장을 밝혔다.

애플이 내놓은 AI 기술은 차별성이 없고 오픈AI의 챗GPT를 단순 이식한 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애플의 이날 발표 전날 아이폰에 도발하는 '갤럭시 S24 울트라' 영상 광고를 공개했다.

삼성은 이어 애플에 "AI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AI 디바이스의 선두 주자임을 암시했다.


삼성은 홈 화면 아이콘의 자율 배치 등 애플의 늦은 소비자 친화형 사용자경험(UX) 업데이트도 건드렸다.

삼성은 2010년부터 아이콘 이동 서비스를 했다.
 

또 AI가 앨범 속의 사진을 주제별로 묶어서 정리해주는 아이폰의 '자동 사진첩 정리' 기능도 폄하했다. 이와 관련 "아마 (카메라 성능이 더 좋은) 갤럭시 사용자로부터 받은 사진 모음'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삼성의 광고는 '애플이 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사과로 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애플의 상징 '사과'를 이용해 갤럭시 S24 울트라의 다양한 AI 성능을 구현하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서는 ▲평범한 사과 사진을 찍은 뒤 AI가 사과를 자연스럽게 지워주는 '포토 어시스트' 기능 ▲빨간 사과를 페인트에 던진 뒤 이를 순간 포착해 촬영하는 '초고속 촬영 기능' 등이 소개됐다.

한편 삼성은 오는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 Z플립6·Z폴드6'를 선보이며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격차를 더 벌릴 채비를 하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폰 말고도 워치(시계), 링(반지) 등 웨어러블 기기에도 갤럭시 AI 기능을 담는다.

갤럭시 워치7 시리즈에는 최신 스마트워치 운영체제인 '원 UI 6워치'를 탑재할 전망이다.

원 UI 6 워치에는 건강 목표 달성을 돕는 '웰니스 팁스',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에너지 점수' 등 갤럭시 AI를 적용한 헬스케어 앱이 실린다.
 

스마트 링 시장에서도 애플보다 먼저 상용화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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