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명 구속 기소, 9명 불구속 기소 - 

▲ 보도자료사진 

대구지검 강력 범죄 수사부(부장검사소창범)는 수백억원 규모의 불법도 박사이트를 운영하던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총책과 프로그램 개발자 등 총8명을 도박공간 개설등 혐의로 구속 기소 하였고, 하위 조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였다.

특히,검찰은 경찰로부터 송치 받은 사건에 대하여 계좌 추적 및 통화 내역 분석,도박 사이트 서버 압수수색, 관련자 조사등 전면적인 보완 수사를 통해 도박사이트 프로그램 개발자를 적발하고 별도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까지 추가로 규명하여 위 개발자 등 3명을 직접 구속 하였고 - 국제 형사 사법 공조를 통해 해외 도피 중이던 도박 사이트 관련 콜 센터 운영자를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하여 곧 국내로 송환 할 계획이다.

나아가, 검찰은 불법 도박 사이트의 총책이 구속 상태에서도 조직원들을 관리하며 계속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사실도 밝혀내,

➊ 공소장변경을통해 관련범죄사실을추가하고

➋ 80억원 상당의 조세 포탈 혐의에 대해서도 국세청에 고발을 의뢰하였다.

​한편,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도박 사이트 총책으로부터 경찰 수사 무마등 명목으로 수천 만원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형사 사건브로커 총4명을 적발하여 변호사법 위반 및 제 3 자 뇌물 취득 등으로 그중 2명을 직접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기소 하였다. 

또한, 형사 사건 브로커에게 수회에 걸쳐 신병 관련 수사 정보를 누설하고 수사편의등을 제공한 뒤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팀장 급 경찰관 1명과 도박 사이트 총책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 계획을 미리 알려준 뒤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다른 경찰관 1명등 모두 2명을 부정 처사 후 수뢰 및 공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하였다. 

검찰은 피고인들에 대하여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깨끗하고 엄정한 형사 사법 질서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 검찰은 서민들의 경제 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처하고, 피고인들에 대하여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또한 형사 사건 브로커들이 경찰 공무원들과 부정하게 결탁하여 수사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깨끗하고 엄정한 형사 사법 질서의 확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음을 밝혔다. 

검찰타임즈, 제공/ 대구지방검찰청​ ​​​